Korean J General Edu Search

CLOSE


Korean J General Edu > Volume 16(6); 2022 > Article
대학 영어 회화 수업 학습자들의 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 관련 연구

Abstract

본 연구는 S 대학 영어 회화 수업 학습자의 자동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살피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를 위해 초급, 중급, 고급 영어 회화 수업 학습자 6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설문 결과, 59명 학습자가 영어 학습 과정에서 자동번역기를 사용하고, 파파고와 구글 번역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 자동번역기를 사용하는 목적은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주로 빠른 문장 해석과 영작, 문법 오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학습자 대부분은 자동번역기를 남용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사용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효과적인 자동번역기 사용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대학 영어 회화 학습자들의 자동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과 학습자들이 제안한 효과적인 자동번역기 사용법은 향후 자동번역기의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다양한 교수법을 모색해 나아가는 데 가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 영어 글쓰기 수업에서의 자동번역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경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면서 본 논문은 대학 영어 회화 수업에서 초급, 중급, 고급 학생들의 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다룬 논문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perception of the use of English automatic translation among university students and how they perceive its effectiveness in English Conversation classe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are the students who took the researcher’s English Conversation classes in the spring semester of 2022 at S University. After taking the English level test, 20 students from each beginner, intermediate, and advanced class were assigned to English Conversation courses according to their English level. As a result of the survey, the majority of students from each level used Papago and Google Translate to translate their writing scripts, search for words, and check for grammatical errors, and most students showed a high dependency on their automatic translation apps. Second, all three levels were aware of both the negative and positive impacts of their use of automatic translation in their writing process. Third, most students admitted that they didn’t want to overuse these applications, but rather only when necessar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a follow-up study should be further conducted on how educators should give proper guidance to students when it comes to using automatic translation in English Conversation classes in a university setting.

1. 서론

외국어 자동번역기는 정확성과 시간 효율성 면에서 많은 발전을 하였고 번역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많이 갖추고 있어서 외국어 학습자들에게 실용적인 기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편리성을 갖춘 자동번역기가 최근 대학 회화 영어 학습자들에게도 외국어 학습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모둠 활동이나 자료검색을 하면서 자동번역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은 스크립트를 쓰기 위해 자동번역기를 사용한다. 본 연구는 대학 회화 영어 학습자들의 자동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과 영어 회화 목적으로 한 학습자들의 자동번역기 사용이 수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에서 살펴본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영어 회화 학습자들의 자동번역기를 사용한 경험은 어떠한가?
2) 영어 회화 수업에서 학습자의 자동번역기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가?
3) 학습자들은 영어 회화 수업에서 자동번역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가?

2. 이론적 배경

2.1. 총체적 언어 교수법(Whole Language Teaching)

연구자는 S 대학교 영어 회화 과목을 회화와 토론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 능력과 실용주의 목적에 중점을 두어서 학문 목적으로 배우는 영어교육보다는 대학교에서 가르치는 여러 가지 전공과목들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취업에 관련된 실용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 Jung(2010)은 대학 신입생들을 위한 필수 영어 과정의 목표는 그들의 전공 공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서 그들의 대학원 과정을 잘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또한, 연구자의 영어 회화 수업은 언어교육에서 강조하고 있는 의사소통 중심 교육의 말하기와 듣기 기능과 읽기와 쓰기 기능 교육(The 4-Skills)을 통합하는, 즉, 총체적 언어 교수법(Whole Language Teaching)으로 접근하고 있다. 민현식(2008)은 외국어 학습의 최종 목표를 단순히 네 기능의 습득 그 자체로만 두지 않고 전공 교과 영역을 외국어로 학습하는 것에 최종 목표를 두는 교육과정이라고 하였고, 문법 요소별로 단계적으로 배우는 전통문법 교육의 방법으로는 언어를 쉽게 배우지 못한다고 비판한다(Goodman, K., 1986). 따라서, 모국어 화자의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네 가지 언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교수법으로 총체적 교수법이 제안되었다(Freeman, Y. S. & Freeman, D. F., 1992). 또한, 언어의 학습은 문법의 규칙, 어휘, 언어의 모든 부분과 어떻게 그 부분들이 적합한지 맞추어 나가는 과정이고 그 성과는 실제적인 결과물의 말하기, 쓰기 또는 이해의 영역으로 듣기와 읽기로 나타난다고 설명하였다(Brown, 2000).
회화 수업에서 말하기와 듣기에 초점을 두지만, 외국어로 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어 학습자들에게는 읽기와 쓰기도 또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영어 회화 수업에서 대학생들은 Papago와 Google Translate과 같은 외국어 자동번역기를 사용하여 학업에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외국어 학습자로서 성공적인 언어 학습을 위해서는 스스로 많은 노력과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학생들이 자동번역기를 통해서 단지 몇 분 만에 답을 얻는다면 언어를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것을 놓치게 될 것이다. 왜 답이 맞는지에 대한 이해력도 줄어들고 글쓰기 과정에서 일어나는 생각의 흐름에도 방해가 될 것이다. 또한, 번역기가 영어를 한국어로 전환할 때 문맥을 파악하지 못하고 단어의 기본 의미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황요한⋅이제영⋅신동진(2020)은 기계 번역기가 인간의 가장 뛰어난 언어적인 인지 능력까지 대신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하였다. 기계 번역기나 통역기가 인간 언어의 통시적인 발전이나 실질적인 언어 사용, 즉 발화의 의미나 맥락의 의미, 더 나아가 상호작용의 의미까지 판단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을 보여 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하였다 (황요한⋅이제영⋅신동진, 2020). 외국어 학습자들이 번역기를 남용한다면 점차 번역기에 의존하게 되고 외국어 학습 과정의 필요성을 자각하지 못하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있다. 교수자 또한 학생들이 시간을 할애하여 의미, 문법 구조, 편집 과정을 공부한 노력을 확인하기가 힘들다.

2.2. 선행 연구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자동번역기의 필요성 및 사용자의 태도, 자동번역기의 오류 문형에 관한 대표적인 연구로는 황요한⋅이제영⋅신동진(2020), 김경란(2020), 임희주(2017)가 있다. 황요한⋅이제영⋅신동진(2020)의 연구는 온라인 번역기들이 한국어의 표현과 문장을 영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동음이의어, 다의어, 문화표현과 같은 일상생활의 언어와 문학작품, 전문용어의 번역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번역기는 대표의미를 중심으로 번역하여 맥락상 주변 의미나 문화차이에 따른 화용론에는 취약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문학작품은 작품에 담긴 암시적 내용을 잘못 번역하는 등 번역에 가장 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용어 역시 오번역이 다수 발견되었다. 이와 같은 점을 종합하면, 번역기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대표의미의 단어로 번역하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나 사회 문화적인 맥락의 의미를 파악하여 번역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문제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번역기를 대학생들의 경우 초급반 글쓰기 수업에서 주로 사용한다. 김경란(2020)은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L2 글쓰기에서의 번역기의 필요성과 신뢰도, 한계를 통해 그 타당성을 조명하였다. 이 연구가 갖는 시사점은 교수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L2 학습자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번역기가 갖는 의미에 초점을 두었다는 점이다. 김경란(2020)은 교수자의 섬세한 가이드 라인과 교수법의 개발이 뒷받침된다면, L2 학습에서의 번역기는 부정행위 수단, 학습 방해자라는 비난을 뛰어넘어 과학 기술의 발전이 제공한 최고의 학습 도구로 격상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임희주(2017)의 연구 결과에서도 나타났는데, L2 학습자들은 피드백을 받는 데 있어서 가장 선호하는 대상을 번역기라고 하는 등 자동번역기 사용에 대해서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번역기의 장점으로 사용의 편리성, 시간의 효율성, 교정 작업, 피드백 가능, 자기 주도적 학습 가능성 등을 언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번역기의 사용을 제한하기보다는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가이드라인과 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정화⋅차경환(2019)은 대학생 신입생들의 교양 영어 과목에서 서술적 영어 글쓰기에서 번역기의 사용 시기와 방법이 영어 글쓰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이 연구는 2018년 가을 학기 15주 동안 진행되었고 대학생 17명에게 4개의 주제를 주었고 총 1,548개 한국어 문장을 두 가지 번역 방법으로 영작하도록 지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동번역기를 사용했을 때 17명의 학생 중 13명(76.5%)이 정확한 문장 구조, 심리적인 안정감, 풍부한 어휘 등에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29.4% 학생들만 자동번역기의 정확도를 신뢰할 수 있다고 제시하였다. 대학 신입생들이 더 많은 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에 대한 직관을 길렀을 때 글쓰기 학습 도구로서의 기계 번역기 사용은 더욱 큰 가치를 발할 것이라고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외국어 학습을 하는 대학생들의 자동번역기에 대한 경험과 인식 그리고 외국어 학습자들이 자동번역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3. 연구 방법

3.1. 연구 대상

본 연구의 참여자는 S 대학에서 2022년 1학기에 연구자의 영어 회화 수업을 수강한 1학년 재학생들이며 평균연령은 20.1세이다. 성별로는 남자 30명과 여자 30명이고 초급반(디자인학 전공), 중급반(간호학 전공), 고급반(글로벌지역학 전공)의 각각 2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S 대학교에서는 모든 신입생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양필수 영어 교과목인 ’English Foundations‘을 수준별 학습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생은 TOEIC Level Test 결과를 기준으로 초급반(450점 이하), 중급반(451-749), 고급반(750점 이상)으로 배정이 된다.

3.2. 연구 도구

본 연구에서는 임희주(2017)의 연구에서 제시한 문항을 기반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설문지의 크론바하 알파 계수는 0.8 이상으로 신뢰도가 입증되었다. 설문 문항에는 ‘자동번역기의 사용 경험’. ‘자동번역기의 주된 사용 목적‘을 위한 질문이 포함되었고, 한국어로 작성되었다. 자동번역기 사용 경험 유무와 사용 빈도, 자주 사용하는 자동번역기의 유형, 사용 목적, 참여자의 영어에 대한 흥미도, 자동번역기의 유용성, 자동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과 자동번역기 장단점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였다. 설문 문항 중 사용 경험 유무와 사용 목적 문항은 중복 응답을 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양적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위해 5 point-Likert scale 척도를 사용하였고 주관식 질문으로 영어 자동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 관련 문항으로 번역기 사용의 장단점과 학생들이 생각하는 자동번역기의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서 설문하였다.

3.3. 연구 절차

본 연구는 2022년 3월 3일부터 2022년 6월 1일까지 연구자의 영어 회화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토론 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쓰기 절차를 거친 후 조별로 토론한 후에 개인별로 발표를 하는 것으로 진행하였다. 자동번역기는 쓰기 활동에서 단어 찾기나 문장 번역 등을 위해 활용되었다. 영어 회화 수업은 학생들이 대화와 토론 기술을 익히며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 수업 각각 다른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원에는 학생들이 본문을 읽고 청취를 통해 주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글로 써보고 모둠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조별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각 단원이 끝나면 학생들은 짧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여 발표하고 교수자에게서 피드백을 얻는다. 각 단원의 이야기 주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관점을 반영하고 토론하고 공유할 수 있다. 각 단원은 세계화, 교육, 평등권, 환경 문제와 같은 사회 문제의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조사는 학기 말에 시행되었고 총 10문항으로 성별, 나이, 레벨에 관한 질문 1개의 문항과 번역기 사용 여부와 목적에 관한 4개 문항(번역기를 사용합니까? 어떤 번역기를 사용합니까? 번역기의 주된 사용 목적과 기타 목적), 영어에 대한 흥미도 1문항과 번역기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3개 문항(번역기가 외국어 언어 소통 수업에 도움이 됩니까? 번역기가 외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까? 번역기를 의사소통수업에서 사용했을 때의 장단점), 번역기의 활용성에 관한 학생의 의견을 묻는 1문항(의사소통수업 상황에서 번역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까?)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지에서 신뢰도를 묻는 3개의 문항은 5 point-Likert scale 척도를 사용하였고 번역기를 의사소통수업에서 사용했을 때의 장단점과 번역기의 활용성에 관한 2문항은 주관식 문항으로 서술하도록 하였다.

4. 연구 결과

4.1. 자동번역기 사용 경험 유무

아래 [그림 1]과 같이 외국어 자동번역기 사용 경험에 관한 질문에서 본 연구에 참여한 초급, 중급, 고급의 학생들은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각각 19명(95%), 20명(100%), 20명(100%)이 응답하였다. 학생들이 사용하는 번역기의 종류는 Papago, Google Translate, Kakao가 있다. 학생들은 Google Translate보다 Papago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둘 다 사용하는 학생은 중급과 고급에서 각각 2명(10%), 1명(5%)으로 나타났다. 고급에서는 Kakao 번역기를 사용하는 학생이 1명(5%) 있었다.
[그림 1]
자동번역기 사용 경험
kjge-2022-16-6-197-gf1.jpg

4.2. 자동번역기 주된 사용 목적

[그림 2]와 같이 자동번역기의 주된 사용 목적에 관한 질문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 모두 영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보다 한국어에서 영어로 번역할 때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어 독해에서 중급의 학생들이 초급과 고급의 학생들보다 번역기를 더 많이 사용하고 영작에서는 초급의 학생들이 중급과 고급의 학생들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2]
자동번역기의 주된 사용 목적
kjge-2022-16-6-197-gf2.jpg

4.3. 자동번역기 사용 목적

[그림 3]과 같이 자동번역기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 하나를 선택하는 질문에서는 초급과 중급 학생들은 영작으로 8명(40%)이 응답했고 고급은 10명(50%)이 해석을 선택했다. 그다음으로 초급 학생들이 선택한 것은 해석 6명(30%), 문법 4명(20%), 영작에서의 시간 절약 2명(10%) 순으로 나타났다. 중급 학생들은 해석 6명(30%), 어휘 4명(20%), 문법 2명(10%)의 순으로 응답했고 고급 학생들은 영작 6명(30%), 영작에서의 시간 절약 3명(15%), 어휘 1명(5%) 순으로 응답했다.
[그림 3]
자동번역기 사용 목적
kjge-2022-16-6-197-gf3.jpg

4.4. 영어에 대한 흥미도

[그림 4]와 같이 영어에 대한 흥미도에 관한 문항에서 초급은 ‘보통이다’ 11명(55%)의 응답이 높았으며 고급은 모든 문항에 응답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이 나타났다. 영어에 대한 흥미도에 관해서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경우는 초급, 중급, 고급 모두 각각 4명(20%), 3명(15%), 4명(20%)으로 차이가 미미하지만 ‘그렇다’라고 응답한 경우에서는 고급은 10명(50%)의 학생들이 응답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흥미도가 전반적으로 초급과 중급보다 높은 것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림 4]
영어에 대한 흥미도
kjge-2022-16-6-197-gf4.jpg

4.5. 영어 회화 수업에서의 자동번역기 유용성

[그림 5]와 같이 영어 회화 수업에서의 자동번역기 유용성에 관한 문항에서 고급 학생들은 보통이다 9명(45%)에서 응답이 높았으며 초급과 중급은 모두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의 응답에서 나타난 것처럼 자동번역기 유용성에 대해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5]
영어 회화 수업에서의 자동번역기 유용성
kjge-2022-16-6-197-gf5.jpg

4.6. 자동번역기가 영어 회화 실력향상에 미치는 영향

[그림 6]과 같이 자동번역기가 영어 회화 실력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문항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 모두에서 대부분 비슷한 응답을 하였고 ‘보통이다’에서의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각각 초급 10명(50%), 중급 11명(55%), 고급 11명(55%)으로 나타났다. 자동번역기가 영어 회화 실력향상에 미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응답으로 ‘그렇지 않다’에서 각각 초급 3명(15%), 중급 3명(15%), 고급 2명(10%)이 응답했지만, 긍정적인 응답으로 ‘그렇다’에서 각각 5명(25%), 6명(30%), 6명(30%)으로 부정적인 응답보다 높았다.
[그림 6]
자동번역기가 영어 회화 실력향상에 미치는 영향
kjge-2022-16-6-197-gf6.jpg

4.7. 초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 자동번역기 사용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

<표 1>과 같이 초급의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 부족의 어려움을 언급하였고 응답자 대부분이 자동번역기의 장점으로 영어를 쉽게 해석하고 영작하는 데 있어서 편리하다고 하였다. 단점으로는 전반적으로 영어 회화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번역기의 결과물에 대한 불확실성 또는 번역기를 사용한 것이 티가 난다고 생각하였다. 한 학생의 구체적인 의견으로는 ‘지시 대명사와 ‘그리고, 그래서’ 같은 연결어가 So, And 같이 바뀌어서 사용될 수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표 1>
초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 자동번역기 사용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
장점 단점
어떤 상황에 어떤 표현을 써야 하는지 헷갈리거나 두려운 때가 있는데 번역기를 사용하면 자신감이 붙어 말을 잘 할 수 있게 된다. 번역한 글을 읽고 맞는지 확인하지 않으면 잘못된 어법이 나옴(지시 대명사와 ‘그리고, 그래서’ 같은 연결어가 So, And 같이 바뀌어서 사용될 수 있다.)
나같이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너무 기계가 한 게 티 난다. 외국인 같지 않음.
막히는 문장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생각의 기회가 줄어든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쉽고 정확하게 번역해 준다. 시험을 볼 때나 실제로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영어를 쓸 때 번역기의 문장 문법이 확실하지 않고 자신감이 없어진다.
해석이 쉽다. 영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쉽게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끔 해석에 오류가 있다. 잘못된 번역이 있을 수 있음.
쉽게 영어를 해석하고 영작할 수 있다. 영어 실력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편리하게 영어에 접근 가능 확실하지 않음

4.8. 중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 자동번역기 사용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

<표 2>와 같이 중급 학생들의 의견은 초급 학생들의 의견보다 더 구체적이었으며 장점에 대한 의견으로는 ’헷갈리는 단어나 해석할 엄두가 안 나는 긴 문장의 간단한 의미와 맥락을 파악하는 데 적은 시간이 걸린다,‘ ’원만하게 수업이 진행될 수 있다,‘ ’영작할 때, 영어 구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또한, ’해석을 직접 해 본 후 자동번역기를 찾아볼 때 옳게 해석됐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였다. 이처럼 시간 효율성에 대한 장점도 언급하였다. 단점으로는, 초급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중급 학생들도 자동번역기가 영어 회화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기타의견으로는 ‘띄어쓰기 오류가 있으면 영어 문장에 오류’와 ‘내가 스스로 영작하는 기회가 줄어든다’ 등이 있었다.
<표 2>
중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 자동번역기 사용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
장점 단점
헷갈리는 단어나 해석할 엄두가 안 나는 긴 문장의 간단한 의미와 맥락을 파악하는 데 적은 시간이 걸린다. 번역기를 사용해서 그 문장을 넘기면, 그 후에 또 비슷한 단어나 문장을 번역기의 도움 없이 혼자 해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음.
원만하게 수업이 진행될 수 있다. 또한, 영작할 때, 영어 구조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영작하는 방법을 습득하기 어렵다.
해석을 직접 해본 후 번역기를 찾아볼 때 옳게 해석됐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쉬운 문장도 빠르게 하려고 번역기를 너무 의지하게 한다.
모르는 단어를 번역기로 직접 찾았을 때는 그 찾은 단어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번역기 사용 후 추가적 학습이 없으면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나와 해석이 안 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내가 스스로 영작하는 기회가 줄어든다.
나의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 띄어쓰기 오류가 있으면 영어 문장에 오류가 생긴다.
뜻을 알 수 있어서 대화가 된다. 영어 실력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완벽하지 않은 문장을 번역기를 통해서 완성할 수 있다. 영어 실력향상에 방해가 된다.
영작하면서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다. 틀린 문법을 체크할 수 있다. 스스로 영작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될 수는 없다.
영작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말하기 능력이 늘지는 않는다.
편리하게 영어에 접근 가능 가끔 이상하게 해석된다.
빠르게 해석 가능 원하는 문법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4.9. 고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 자동번역기 사용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

<표 3>과 같이 고급 학생들의 의견으로는 ‘빠른 영작이 가능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장 구조를 떠올려 더욱 풍부한 글이 될 수 있게 한다,’ ‘영어가 잘 안 떠오를 때 사용하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대충 감이 잡힌다,’ ‘일단 말을 할 수 있고 계속 대화가 가능하다.’ 등이 있다. 이처럼 고급 학생들도 초급과 중급 학생들과 같이 유사한 의견이 많았으며 영어 회화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과 자동번역기를 사용하는 이유 또한 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표 3>
고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 자동번역기 사용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
장점 단점
내가 쓴 영문장이 내가 의도한 데로 쓰였는지 알 수 있다. 영단어 발음을 알기 쉽다. 한국어->영어로 쓴 경우 문장이 어색하거나 영작 능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영어가 잘 안 떠오를 때 사용하면 어떻게 써야 하는지 대충 감이 잡힘 번역기에 의존해 스스로 언어 공부를 하지 않게 될 우려가 있다.
어떤 단어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상한 말 할까 봐 걱정된다.
시간 절약(주로 외국 사이트, 영문 기사 번역) 나의 뇌를 덜 쓰게 한다.
빠른 영작이 가능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장 구조를 떠올려 더욱 풍부한 글이 될 수 있게 함.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나, 문법적으로 옳지 않은 문장이 나올 수 있다.
기본기가 없거나 실력이 부족해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의 표현을 돕는다. 번역기가 잘못된 번역이나 나의 의도와 다르게 번역해도 알기 어려움.
일단 말을 할 수 있고 계속 대화가 가능하다. 어색한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보다 정확한 문장 구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혼자 영어를 이해하는 능력이 늘지 않는다.
초급, 중급, 고급 수업 상황에서 자동번역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내었다.

4.10. 초급, 중급, 고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의 효과적인 자동번역기 사용법

<표 4>와 같이 중급과 고급 학생들의 의견이 초급 학생들의 의견보다 더 구체적이었다. 몇몇 초급과 고급 학생들은 설문지의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수업 상황에서 번역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까?’의 질문에 대해서 ’자동번역기가 어떻게 개선되어져야 합니까?‘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기계 티가 안 났으면 좋겠다,’ ‘어색한 직역과 고유명사 반영 부족, ’부자연스러운 맥락과 말투‘와 같은 예로 번역기의 단점을 언급하여 앞으로 보완되어야 할 점으로 응답하였다.
<표 4>
초급, 중급, 고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의 효과적인 자동번역기 사용법
초급 중급 고급
기계 티가 안 났으면 좋겠다. 가끔 알맞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어색한 직역과 고유명사 반영 부족
그 나라의 slang 같은 단어들을 더 자연스럽게 번역해야 한다. 모르는 단어들만 검색하고 영작은 스스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일 거로 생각한다. 부자연스러운 맥락과 말투
정말 모르는 단어, 발음, 문장을 알아야 할 때는 필요한 것 같다.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 사용하지 않는 것이 실력향상에 효과적이다.
정말 모르겠는 부분만 사용하기 정말 모르는 단어를 찾는 사전의 용도 정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영작 시 참고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일상적인 대화체로 개선되어야 함.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의견이 있어도 영어 능력에 따라 영작을 못 해서 힘들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스스로의 힘으로 최대한 한 후 검토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문법적인 부분 보완 번역기로 영작 후 그 문장을 분석하여 문법,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들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영작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독해용으로 글이 아닌 기사나 다른 매체의 글을 번역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기가 영작한 것이 의도한 대로 잘 쓰였는지 확인용으로 사용 단어나 자신의 해석이 맞는지 확인용으로 사용 시간 절약용 혹은 문법 검사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먼저 스스로 영작을 한 후 번역기에 넣어 잘못된 표현이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운 문장 구조 한국어가 어려운 표현이 많아 영어로 번역이 안 될 때가 종종 있는데 이 점이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모둠 과제를 할 때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모르거나 해석한 내용을 재검토할 때 사용
문법이 헷갈릴 때, 자신이 영작한 것을 확인할 때 사용한다. 자신이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5. 결론

본 연구는 S 대학교 초급, 중급, 고급 영어 회화 수업에서 대학생들의 자동번역기에 대한 경험과 인식 그리고 영어 회화 학습자들이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한 수업에서 자동번역기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에 참여한 각각의 20명의 초급, 중급, 고급반 학생들의 설문지가 수집되었고 5 point-Likert scale 문항들과 주관식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총 60명 중 한 명을 제외하고 Papago, Google Translate, Kakao 순으로 사용하였다. 자동번역기 사용 목적 문항에서 모든 학생은 영작과 해석, 문법, 어휘, 시간 절약 순으로 응답하였고 각각의 초급, 중급, 고급 영어 회화 학습자 50% 이상이 영작과 해석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자동번역기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였다. 둘째, 초급 영어 회화 학습자 20명 중 13명은 영어 회화 수업에서 자동번역기의 유용성에 대해서 ‘그렇다’라고 긍정적으로 응답했지만, 자동번역기가 실제로 영어 회화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 답변에는 5명만이 ‘그렇다’라고 답변하였다. 따라서, 초급 학습자는 자동번역기가 영어 회화 향상에 도움을 주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나타냈다. 셋째, 영어 회화 수업에서의 효과적인 자동번역기 사용법의 문항에서는 초급, 중급, 고급반 응답자의 가장 많은 답변으로 ‘알맞게,’ ‘적당히,’ ‘필요할 때만’ 사용하여 자동번역기를 남용하지 않고 되도록 스스로 영작을 하고 확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였다. 응답자 중에는 ‘영작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독해용으로 글이 아닌 기사나 다른 매체의 글을 번역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모르는 단어들만 검색하고 영작은 스스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일 거로 생각 한다’의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여 이를 뒷받침하였다. 전반적으로 영어 회화 수업에서의 초급, 중급, 고급반 학생들의 자동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과 경험은 모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또한, 초급, 중급, 고급반 학생 대부분이 자동번역기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인지하고 있으며, 부정적인 영향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효과적인 자동번역기 사용법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외국어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동번역기를 남용하지 않고 스스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학생들의 번역기에 대한 의존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온라인 학습도 증가하면서 학생이 화면에 자동번역기 앱을 사용하여 퀴즈나 시험을 보지만 교수자는 이 사실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부정행위를 이유로 교수자는 온라인 평가 방법이나 말하기 시험 등에 상당한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학생들의 자동번역기 사용을 무조건 억제하는 것만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태도를 바꾸게 하는 동기가 주어져야 하고 스스로 제2 언어를 성공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 일으켜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동번역기가 언어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가이드 역할의 지침이 될 수 있게 하고 학습자의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 후속 연구로 대학 환경에서 대학생들의 자동번역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 자동번역기의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 과제를 제출하거나 시험을 준비할 때 얼마나 허용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도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이는 학습자의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고 이를 통하여 외국어의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의 의의를 갖는다. 첫째, 본 연구에서 살펴본 대학 영어 회화 수업에서의 자동번역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경험과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자동번역기의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수법을 모색해 나아가는 데 가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온라인 학습에서도 학생들이 자동번역기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자동번역기를 남용하거나 부정행위를 하지 않도록 외국어 학습자들의 인식변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 초급, 중급, 고급 학생들의 설문지에서 제안한 효과적인 자동번역기 사용법은 앞서 언급한 자동번역기 사용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과 교수법 연구에 있어서 필요한 교육적 자료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대학 영어 글쓰기 수업에서의 자동번역기에 대한 대학생들의 경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면서 본 논문은 대학 영어 회화 수업에서 초급, 중급, 고급 학생들의 번역기 사용에 대한 인식을 다룬 논문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김경란(2020). “대학 L2 글쓰기에서 번역기 사용은 필요한가?: 타당성에 대한 초급반 학습자의 인식”,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8(6), 99-108.

민현식(2008). “한국어교육을 위한 문법 기반 언어 기능의 통합교육과정 구조화 방법론 연구”, 국어교육연구 22, 261-334.

이정화, 차경환(2019). “A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Machine Translators for University Freshmen in Translating Korean Writing into English”,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19(8), 155-180.

임희주(2017). “교양 영어 수업에서 영어 자동번역기 사용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 및 태도 연구-영작문 수업을 중심으로”, 교양교육연구 11(6), 727-751.

황요한, 이제영, 신동진(2020). “온라인 기계 번역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오류 분석을 중심으로”,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36(2), 191-210.

Brown, H. Douglas(2000). Principles of language learning and teaching, MY: Pearson Education.

Freeman, Y. S, Freeman, D. F(1992). Whole language for second language learners, Portsmouth: Heinermann.

Goodman, K(1986). What's whole in whole language, Portsmouth, N.H: Heinermann Educational Books.

Jung, Y. S(2010). “A study on the ways toward the effective cyber campus-based general English course”, The Journal of Studies in Language 26(1), 149-174.



ABOUT
ARTICLE CATEGORY

Browse all articles >

BROWSE ARTICLES
EDITORIAL POLICY
AUTHOR INFORMATION
Editorial Office
203-827. Chung-Ang University
84, Heukseok-ro, Dongjak-gu, Seoul, Republic of Korea, 06974
Tel: +82-2-820-5949    E-mail: hangang331@cau.ac.kr                

Copyright © 2022 by The Korean Association of General Education.

Developed in M2PI

Close layer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