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
2.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3. 고등학교 교양교육 변천과 관련 선행연구 분석
<표 1>
4.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교양 교육과정 진단
4.1. 교양교육의 목표
4.2. 교양교육과정 구성
4.3. 교양교과목의 적정성
5.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모델로부터 연역된 개선12) 방안
<표 2>
출처: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모델(http://konige.kr/sub02_08.php.)
Korean J General Edu > Volume 16(6); 2022 >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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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학 교양⋅기초교육의 표준모델(http://konige.kr/sub02_08.php.)
1) 교양교육 실행 상의 고려 사항들, 가령 이수 단위, 평가 방식, 교사의 자격 표시, 핵심역량과 교과 역량 혹은 성취기준과 연계 문제 등은 이 글에서는 자세하게 상술하지 않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양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김영은 외(2021).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과 교육과정 구성 방안 연구-교양, 학교장 신설과목 구성 방안 등 포함-. 연구 보고 CRC 2021-15.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참고하길 바란다.
2)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총 이수 학점은 192학점이며 교과(군)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306시간)으로 나누어 편성한다. 단,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18학점(288시간)으로 편성한다(교육부 고시, 2022.1.17.).
3) 생태감수성은 일상 속에서 자연을 보호하는 생활습관, 쓰레기를 덜 배출하는 일, 주변의 동식물을 사랑하는 일,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는 데서부터 출발하여 오늘날 인류의 당면과제인 기후위기 대응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4)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양교과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이근호 외, 2011: 94)에서 생활과 학문의 통합적 영역으로서의 교양 교육의 성격 정립이 요청된다는 제안을 하고 있다.
5) 고등학교 교양교과목에 속한 과목들이 대개 인문사회계 문과 과목에 편중되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객관적 사실에 관한 교양적 기반으로 올바른 의견과 정당한 주장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과학 관련 이과계 교양교과목을 균형감있게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6) 한혜정 외(2015). 고교 교양 교과 교육과정: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I. 연구 보고 CRC 2015-24. 서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혜정 외(2015). 고교 교양 교과 교육과정: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II. 연구 보고 CRC 2015-25-19. 서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7) 이 주제와 관련하여 이승미 외(2019). 2015 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역량 및 기능 체계화 연구. 연구보고 CRC 2019-5.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혜정 외(2020). 교과 교육과정 개발 방향 설정 연구. 연구보고 CRC 2020-8.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결과를 참조. 이들 연구에서는 핵심역량과 교과 역량의 관계 개선, 역량의 학교급, 학년군별 체계화는 물론 교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핵심역량의 재구조화 및 구체화, 핵심역량의 실현을 위한 교과 간 융합 주제 개발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8) 고등학교 교양 교과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에 관해서는 다음 연구를 참조할 것. 김영은(2021).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과교육과정 구성 방안 연구 - 교양, 학교장 신설과목 구성 방안 등 포함-. 연구보고 CRC 2021-15. 진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0) 교양교육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고려도 필요하다. 하드웨어 차원에서 기관, 시설, 교수자, 교육지원 관련 요건과 소프트웨어 차원에서 교과나 수업 운영시스템, 교⋅강사 운용 및 지원시스템, 평가와 교육의 질 관리 시스템 등이 그것이다. 이 글에서는 다만 교양교육의 본질적 요소인 목표, 교육과정, 교과목과 같은 내재적 요소에 초점을 둔다는 점을 밝힌다.
11) 환경공동체 의식이 물론 환경교과를 배운다고 해서 그리 쉽게 길러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처한 하나뿐인 지구의 운명에 인식을 공유하고, 일상에서 생태적 삶의 실천을 통해 각자가 제 몫을 해 나간다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