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 General Edu > Volume 14(2); 2020 >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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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푸코의 “생체권력(Biomacht)” 또는 아감벤이 제시하는 “비오스(Bios)”와 “조에(Zoė)”의 관계는 모더니즘 시대의 위기와 종말을 의미하는 동시에 인간이 아닌 다른 것의 등장을 의미한다고 브라이도티는 주장한다. 예를 들어 생명과 죽음 같은 전통적 이원론의 경계는 불투명하게 되고 대립적인 요소는 상호 보완적인, 즉 이질적 요소의 재조합으로 이어지며, 이것이 포스트휴먼 비평 담론의 시작점이라고 브라이도티는 설명한다. (Braidotti, 2014: 43)
2) 이진우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삶의 조건 변화를 첫째 과학기술 우호적 분위기, 둘째 과학기술과 인간의 공진화 그리고 셋째 휴머니즘의 자기수정과 맞물려 있다고 본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인문영역도 과학기술과 인간이라는 범주를 포괄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소위 테크노인문학의 등장을 주장한다. (이진우, 2013: 132)
3) 예일대학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주제 중심적이며 통합적 사유를 추구하는 수업진행 사례를 보여준다. “Yale-NUS College의 강좌는 18-20명의 학생들이 1명, 혹은 2명의 교수의 지도를 받는 세미나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매주 12-16시간을 수강하게 된다. 학생들은 미국 대학에서처럼 고전적인 서적을 읽어야 하지만 그 외에도 인문학, 사회과학, 계량적 사유 그리고 다량의 데이터에 대한 해석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손승남, 2017: 20)
4) “리버럴아츠 교육의 특징은 (1) 사회를 이끌 리더십을 지는 시민 양성 (2) 탁월한 인성 (3) 사회적 규범 준수 (4) 고전에 대한 이해 (5) 전통적 가치의 이해 (6) 진리 탐구 및 표현 (7) 그 자체가 목적인 교육이념 등이다.” (박병철, 2019: 107)
5) http://konige.kr/sub02_08.php 2020년 1월 28일 접근.
General Education in University of Korea and Korean History2022 February;16(1)
Big History-General Education for the Anthropocene2022 February;16(1)
General Education and Critical Thinking2014 June;8(3)
University, Nation-State, and the Humanities2009 December;3(2)
New Status of General Education and Projects for its Enrichmen2009 December;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