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Korean J General Edu > Volume 14(6); 2020 > Article |
|
1) 미국에서 시작된 NBIC 기술융합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면서도 미국의 인간능력증강(Human Enhancement)에 주로 맞추어진 초점을 경계하고 기술의 사회적 영향과 정책적 대응을 고려하는 차별적인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https://cordis.europa.eu/project/id/28837/reporting/es; https://cordis.europa.eu/project/id/28334/reporting/pl (2020년 11월 20일자 확인).
2) 생태학의 4가지 법칙은 “모든 것은 모든 것과 연결되어있다, 모든 것은 어디론가 가야만 한다, 자연이 최선을 알고 있다, 공짜 점심 같은 것은 없다”이다: Commoner, 1971: 29-42.
3) 에너지 흐름이란 에너지 일률밀도(energy rate density)와 거의 같은 개념이다. 단위 질량 당의 에너지 흐름을 에너지 일률밀도라 할 수 있는데, 에너지 흐름을 말할 때 암묵적으로 단위 질량 당이라는 조건을 포함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명확히 설명해주신 김항배 교수께 감사 드린다.
4) 거대 이야기는 140억 년의 우주, 지구, 생명, 문화의 진화에 관한 서사로서 우주사와 인류사, 과학과 종교를 포괄적 형태로 결합하는 방식에 기대고 있다. 빅히스토리는 이 새로운 장르 자체를 단독으로 대표하지 않으며, 우주 이야기, 진화의 서사시, 우주적 진화 등 다양한 명칭의 분파들과 나란히 이 장르를 대변하고 있다. http://thegreatstory.org/what_is.html(2020년 11월 20일자 확인).
5) 윌슨은 『사회생물학』 출간 이후 시달렸던 ‘유전자 결정론자’라는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 본성에 대하여』(1978)를 저술하여 퓰리처상 수상까지 성취했지만, 그의 생물학적 결정주의에 대한 비판은 현재까지도 끊이지 않는다.
6) 형태학적 혹은 대사학(metabology)적으로 적응적 특성에 연결된 부산물로서, 인간 두뇌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Smail, 2008: 128.
7) 종의 출현은 한 종이 조금씩 진화해서 다른 종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에 변화가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은 오랜 기간의 평형상태(equilibrium)가 지속되다가 드물지만 어떤 큰 사건을 겪으면서 하나의 종이 둘로 분기하는 것과 같은 대규모 변화를 통해 일어난다고 설명한 진화생물학 이론이다: https://biologydictionary.net/punctuated-equilibrium/ (2020년 11월 20일자 확인)
8) 팡글로스 패러다임은 볼테르의 에세이 ‘팡글로스(Panglos) 박사’에서 우리의 코가 안경을 쓰기 위해 진화했다는 박사의 주장에 착안해 명명되었다. 굴드의 혁신적인 두 논문은 Gould and Lewontin, 1979: 581-598; Gould and Vrba, 1981: 4-15.
9) 본문 2장에서 참고한 크리스천의 초기 빅히스토리 책에서는 인류세라는 개념이 등장조차 하지 않지만, 최근 출간한 Christian, 2016에서는 인류세 문제를 다루는 섹션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참고로 빅히스토리에서는 1950년대를 인류세의 시작점으로 설정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의 인류세 논의는 산업혁명 시대가 낳은 환경오염에만 초점을 맞추어 경고하는데 그치고 있다.
10) Teaching Cliamte History https://www.historicalclimatology.com/features/teaching-climate-history (2020년 11월 20일 확인)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