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J General Edu > Volume 14(2); 2020 >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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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와 관련해서는 정희모(2015), 「대학 글쓰기 교육의 목표 설정과 지식 정보화 시대의 대응」, 『이화어문논집』 제36집과 이윤빈(2014), 「미국 대학 신입생 글쓰기(FYC) 교육의 새로운 방안 모색」, 『국어교육학연구』 제49집 제2호를 참조할 것.
3) 일본 문부과학성의 조사에 따르면, 대학의 보고서와 논문 작성법 등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술적 글쓰기를 습득하는 <초년차교육(初年次敎育)>이라는 교과목을 운영하는 대학들이 2014년도를 기준으로 96.1%에 달한다고 한다. 이로써 대다수의 일본 대학들이 <초년차교육> 교과목을 통해 학술적 글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牧恵子(마키 게이코), “「レポートを書くこと」と「読むこと」の再定位 ―大学初年次生の困難さから(‘리포트를 쓰는 것’과 ‘읽는 것’의 재정립 -대학 초년차생의 어려움에 주목하여)”, 『愛知教育大学大学院国語研究』 25巻, 60쪽 참조.
4) 이와 관련하여 다음의 논의를 참고할 수 있다. 渡辺哲司(와타나베 데쓰지), 「書くのが苦手」をみきわめる -大学新入生の文章表現力向上をめざして(‘쓰는 것의 어려움’을 알아 내기 -대학 신입생의 문장 표현력 향상을 목표로)」, 学術出版会、2010. 島田康行(시마다 야스유키), 「書ける」大学生に育てる -AO入試現場からの提言(‘쓸 수 있는’ 대학생으로 키운다 -AO입시현장으로부터의 제언)」, 大修館書店, 2012. 山本裕子(야마모토 유코), 「日本人大学生の「書く力」の発達に関する縦断的研究 -小論文に見られる特徴から(일본인 대학생의 ‘쓰는 힘’의 발달에 관한 종단적 연구 -소논문에서 볼 수 있는 특징에 주목하여)」, リメディアル教育研究、8巻1号、101-116쪽. 中園篤典(나카소노 아쓰노리), 「型に合わせてレポートを書かせる指導の方法とその効果の検証(틀에 맞추어서 리포트를 쓰게 하는 지도방법과 효과 검증)」、リメディアル教育研究、11巻1号、2016, 76-90쪽.
6) 이희영은 대학 교양 글쓰기의 책무가 대학 이전의 글쓰기에서 대학의 전공 글쓰기로, 수동적 주체에서 능동적 주체로, 개인에서 담화공동체로 이행하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희영, 「표현주의와 인지주의의 통섭적 글쓰기 연구 -대학 교양 글쓰기 교육을 중심으로」, 배재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2015, 22~24쪽 참조.
7) 여기서 말하는 ‘문턱’은 FYC 관련 논의에서 통용되고 있는 ‘문지방’과 같은 Threshold의 번역어이다. 이 글에서는 기존의 FYC 교육 관련 논의에서 언급되는 ‘문지방’의 개념과 변별성을 두기 위해 바흐친의 입장을 반영한 ‘문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문턱의 크로노토프에 대해서는, 미하일 바흐찐, 전승희 역, 『장편소설과 민중언어』 창작과비평사, 1998, 456쪽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