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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 General Edu > Volume 15(6); 2021 > Article
대학 교양교육으로서 지역사회 연계교육의 현황과 과제

Abstract

본 연구는 역량중심교육으로의 전환과 함께 대두되는 대학생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서 대학 교양교육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지역사회 연계에 관한 문헌을 고찰하고, 교양교육과 관련하여 진행되어 온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5가지 유형(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외부활동경험, 봉사관련교과, 봉사학습 등)에 관한 연구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하여 향후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을 위한 여섯 가지 방향 및 과제가 제안되었다. 첫째,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수업과 학생연구를 통해 교과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유기적으로 의미있게 연결되어야 한다. 둘째, 지역사회 연계교육을 통해 학습자들의 핵심역량 향상과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교과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역연계교육의 정교한 학습모형이 구안되어야 한다. 셋째, 교과 교육과정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수업모형과 각 단계별 운영전략을 구체화하고, 그에 따른 교재와 매뉴얼 등을 개발⋅공유해야 한다. 넷째, 대학에서는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형성⋅관리하고, 교수자들을 지원하고 연결해줄 수 있는 전담조직이 구축⋅운영되어야 한다. 다섯째, 해당 교과목에 책무성을 가진 전문 교수진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연계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지역사회 연계교육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대학-지역사회-지방정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개발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역량 향상에도 기여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racteristics and research results of community-linked education models, which have been receiving intensive attention in recent years due to the transition to competency-based education. This study also aims to discover the future directions and/or tasks for enhancing the effectiveness of community-linked education as liberal arts education. For this, firstly this study reviewed the literature review pertaining to the college-community linkage types and community-linked education models for liberal arts education. Secondly, this study conducted comparison analysis between 5 community-linked education models such as club activities, volunteer activities, out of class experiences, service- related subjects, and service learning, in order to derive implications for future community-linked education. As a result, the following 5 directions or tasks were proposed: First, in-class activities and community-related volunteer activities should be meaningfully connected through the subjects and students’research to increase the effectiveness of community-linked education. Second, elaborated learning models for community-linked education should be developed to maximize the improvement of the learners’ core competencies and other educational effects through the curriculum or subject. Third, effective teaching models and strategies for operating this course should be specified, and textbooks and manuals should be developed and shared among the faculty. Fourth, a dedicated body, which is responsible for building networks for regional communities, and supporting and connecting faculty who facilitate this course, should be established and operated. Fifth, only highly responsible faculty members should be designated for this subject, so that they can devote themselves to this subject’s continuous improvement. Lastly, more research on community-linked education should be carried out and the results should be shared to establish a nationwide college-community-local government cooperative system, which improve not only students’ competency, but also community’s problem solving capacity.

1. 서론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그에 따른 인재상의 변화는 대학교육에 많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핵심역량 달성을 주요 목표로 하는 역량중심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이다(송영숙, 2019; 윤영란, 2018; 윤지영, 유영림, 2018). 여기서 역량이란 말 그대로 주어진 상황에 필요한 행동을 적절하게 혹은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으로, 직무나 업무에 한정된 맥락을 넘어 개인이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일반적인 능력을 의미한다(소경희, 2009). 따라서 대학의 핵심역량은 대학교육을 통해 향상시켜야 할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공통 능력의 의미로 사용된다.
핵심역량은 초기에는 4차 산업혁명과 지식기반사회에 요구되는 공통 능력에 한정된 의미로 사용되었다(진미석, 손유미, 주휘정, 2011). 그러나 최근에는 개인이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보다 일반적인 생애능력의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역량의 개념은 지식과 기술을 넘어 심리적 차원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으며(윤지영, 유영림, 2018), 고차적 사고력, 전문지식, 문제해결력과 같은 인지적 역량뿐만 아니라 자아개념, 신념, 가치관, 관계성 능력을 포함하는 비인지적 역량의 함양을 포함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최준열, 김한나, 김도기, 2017)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대학 교양교육의 목표와 방향도 역량기반교육으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다(송영숙, 2019; 윤지영, 유영림, 2018). 그 중에서도 대학의 핵심역량은 특히 교양교육이 대응할 필요가 있는 중핵적인 연결 개념으로 보편화되고 있다(이은화, 윤소정, 허승희, 2011). 이것은 대학이 학생들에게 그들의 실천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책임이 있음을 의미한다(최미순, 조혜영, 2019; Williams, 2004). 대학 교양교육의 변화에 나타나고 있는 이와 같은 사회적 기대와 요구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교양교육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새로운 시대의 요청을 반영하고, 그것의 다양성, 복잡성,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인성, 지성, 역량을 기르는 보편교육이 되어야 한다(백승수, 2017; 조헌국, 2017). 둘째, 대학생을 미래사회를 열어갈 주체로 보고, 이들이 21세기 도전과제들을 효과적으로 헤쳐나가고 더 나은 세계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핵심역량을 준비시키기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학문간 관계성은 물론, 삶의 현장과 학문을 연결 짓는 종합적, 총체적 성격의 융복합 교양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넷째, 학생들이 자신의 결정이나 행동에 관련된 광범위한 맥락을 파악하고 지역 및 글로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결정을 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세계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찰적, 비판적인 학습을 강화해야 한다는 등이 그것이다.
교양교육에 대한 이와 같은 사회적 기대와 요구에 비추어 볼 때,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은 대학의 책무성이라고 할 수 있다(조혜영, 2021). 그에 따라 대학들은 핵심역량을 달성하고 융복합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 혹은 방편의 하나로 대학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조휘일, 2002; 한인영, 임정원, 2005). 변화된 사회적, 문화적, 세계적 환경 속에서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정체성이 중요하고 그러한 개인의 정체성 형성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학에서 지역연계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점을 이해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 시민의식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민감성과 공감능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Billig, 2000; Moely, McFarland, Miron, Mercer, Ilustre, 2002; Olberding, 2012).
여기서 의미 있는 것은 대학-지역연계교육의 효과 즉, 대학생들이 복잡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해 가는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면서 얻게 되는 문제해결적, 성찰적, 비판적 경험과 역량이 교양교육의 지향점과 서로 맞닿아있다는 점이다(장경화, 2020). 이 때문에 향후 교양교육에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한편,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는 학령인구의 감소 추세와 세계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대학의 특성화 및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방안이기도 하다. 이것은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이 교양교육의 목표 달성은 물론 대학의 존폐 나아가 대학과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더불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시대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교양교육 단계에서부터 관계를 공고히 하고 공생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요청되는 시대라 하겠다. 그러나 많은 대학이 교양교육을 위해 맺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는 그리 다양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연구되어 온 대학-지역사회 연계의 내용 및 유형과 교양교육과 관련된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제 유형을 살펴보고, 각 유형이 가진 특징과 효과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향후 핵심역량 달성을 위한 대학 교양교육으로서 지역사회 연계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1.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은 대학-지역사회의 다른 연계 유형과 어떻게 다른가?
연구문제2. 교양교육과 관련된 대학-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유형과 특징은 무엇인가?
연구문제3. 교양교육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앞으로의 방향 및 과제는 무엇인가?

2.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 및 연계교육

2.1.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연계 목표, 내용 및 방법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학 입장에서는 교육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지역사회는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며, 학생 입장에서는 학교라는 창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고, 그 결과 총체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 내용은 어떤 자원을 연계, 활용할 것인가와 관련하여 공간 및 시설 자원을 연계하는 시설협력형, 인적⋅지적 자원 협력형, 경제적 협력형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김태현, 이태희, 2017). 이 중 인적⋅지적 자원 협력형은 협력의 내용에 따라 다시 교육 서비스 제공형,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및 수업형, 대학구성원이 지역민에 제공하는 실천적인 봉사활동으로 다시 세분될 수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케 함으로써 그들의 역량 개발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려는 대학-지역사회 간 연계교육의 취지에 부합하는 대학-지역사회 간 연계의 유형은‘지역문제 해결형’과‘봉사형’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연계 자원은 인적⋅지적 자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학생이 직접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연구, 수업, 봉사 등의 교과적⋅비교과적 형태의 교육을 일컫는다고 할 수 있다. <표 1>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유형을 구분하고, 유형에 따른 연계의 목표, 내용, 방법, 교양교육과의 관련성 등을 비교한 것이다.
<표 1>
대학-지역사회 간 연계유형별 연계의 목표, 내용 및 방법 비교
유형 1 유형 2 유형3 유형 4 유형 5
연계유형 지역문제 해결형 봉사형 교육 서비스 제공형 시설협력형 경제적 협력형
공유자원 인적⋅지적 자원 협력형
협력내용 교육 및 연구 서비스 제공 시설 및 경제 활동 연계
대상 대학생 지역민 -
목표 대학생 지역사회 문제해결 참여로 역량 강화 소외계층에 대한 직접 봉사활동 지역민 역량강화교육 제공
- 지역 평생교육여건 개선
- 지역공동체 형성 기여
대학시설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기여 지역의 경제공동체로서의 상생
내용 및 방법 - 지역사회 문제해결 기여
- 연구프로젝트 등
- 교과 및 비교과 형태
- 교과목 예: <지역사회 기반연구>
- 소외계층 문제해결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등 봉사활동
- 동아리, 각종 외부활동 경험
- 교과 및 비교과 형태
- 교과목 예: <사회봉사>
- 지역현안 관련 교육
- 시민교양 강좌
- 지역 초⋅중⋅고생 대상 교육
지역평생교육 및 지역 공동체 지원을 위한 시 설 및 공간 제공 홈쉐어링, 지역상권 활 성화 등
대학교양 교육과의 관련성 관련 있음 관련 없음 관련 없음 관련 없음

2.1.1. 지역문제 해결형

이 유형은 대학이 연구나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학생과 지역사회 간의 상호 이해도와 유대감이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연계를 말하는 것으로 대학-지역연계교육의 대표적인 형태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연구나 수업을 통한 협력유형으로도 불린다. 학생을 포함한 대학구성원이 지역의 도시재생 문제, 상권활성화 문제, 지역교육 문제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 외에 지역문제해결을 다룬 수업에서 도출된 학생 아이디어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활용하는 등의 방법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지역문제해결을 다루는 수업은 문제해결력의 향상은 물론 지역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도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어 미국의 일리노이대학이나 펜실바니아 대학, 일본의 요코하마시립대학 등에서 <지역사회기반연구> 등의 이름으로 개설⋅운영되고 있다.

2.1.2. 봉사형

이 유형은 대학구성원들이 지역의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 직접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형태의 대학-지역사회 간 연계로,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중요한 한 형태를 구성한다. 대학생들이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직접 어린 학생들을 찾아 대학생 멘토링을 제공하거나 소외계층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봉사활동의 전개방식은 개인봉사에서 동아리활동과 같은 집단봉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교과 관련성 면에서도 비교과 프로그램에서부터 <사회봉사>, <봉사학습>과 같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교과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사회봉사> 교과목은 학생이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하면 1학점을 부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봉사학습> 교과목은 담당교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성찰학습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2.1.3. 교육 서비스 제공형

이 유형은 대학이 가진 인적⋅지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며,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연계유형의 하나이기는 하지만 대학생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형태는 아니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 및 도시재생에 관한 교육 혹은 시민교양강좌를 제공하거나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면 지역주민 간에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대학의 평생교육원이나 부설기관이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가 이에 해당하며, 대부분의 대학이 이런 유형의 연계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캠프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에는 대학생들도 봉사자로서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다.

2.1.4. 시설협력형

이 유형은 대학의 캠퍼스와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지역에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효과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평생교육이나 청년창업활동과 같은 공동체 활동 및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간과 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유형의 협력은 다른 유형의 협력 및 대학과 지역사회 간 연계교육을 위한 토대가 되기도 한다.

2.1.5. 경제적 협력형

이 유형은 대학구성원의 구매력을 활용하여 지역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의 경제적 협력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대학의 구성원들은 소비활동을 통해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상권과 연계해 대학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고, 대학생-독거노인 간 홈쉐어링을 통해 지역의 독거노인 문제를 완화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청년창업 및 사회적 기업의 창업 지원이 있다.
이상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유형은 공유자원의 측면에서 세 가지, 협력 내용 차원에서 다섯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이 중에서 인적⋅지적 자원 협력형의 일부인‘지역문제 해결형’과‘봉사형’이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고, 대학 교양교육과도 관련 있는 협력 유형임을 살펴보았다. 그러나 같은 유형의 연계교육이라 할지라도 구체적인 협력 및 연계의 내용과 방법은 대학-지역사회 연계에 참여하는 주체별 특성과 목표, 이해관계, 상생적 협력 가능성에 따라 상당히 다를 수 있다. 여기서는 대학 교양교육과 관련하여 지금까지 시도된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여러 유형과 그 효과성을 선행연구 검토를 통해 살펴보았다.

2.2. 대학 교양교육의 지역사회 연계교육 유형과 관련 연구

대학은 학생들에게 그들의 실천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책임이 있다(최미순, 조혜영, 2019; Williams, 2004). 따라서 대학-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은 대학의 책무성이라고 할 수 있다(조혜영, 2021). 그러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교육의 관점에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는 지금까지 그리 심도 있게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는 교양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지금까지 교양교육과 관련하여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형태로 제공된 지역사회 연계 교육의 제 유형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고, 그것의 특징과 효과성 및 한계점을 고찰하고자 한다.

2.2.1. 동아리활동

동아리활동(Club activity)은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이루어지는 비교과 교육활동으로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관계된 가장 오래된 연계모형의 하나다. 그러나 동아리활동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서 상당수 동아리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것이지만 일부 동아리활동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여기서 비교과 교육활동이란 교육과정 외에 별도로 운영되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점이 부여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의미한다(김수연, 이명관, 2016). 그러나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교육목표, 그리고 대학의 특성을 살린다는 점에서 많은 대학들은 비교과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비교과 활동에는 동아리활동 외에도 봉사활동, 스터디활동, 교육훈련, 해외방문, 취업컨설팅 등이 있다(문성동, 엄기수, 2015; 유현숙, 고장완, 임후남, 2011).
동아리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다룬 연구들은 일관성이 없는 상반된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다. 이를 정리하면, 동아리활동 참가는 대인관계 역량에는 긍정적이지만 자기관리 역량에는 부정적이라는 연구결과(최준열, 김한나, 김도기, 2017)부터, 종합적 사고력과 의사소통에는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거나(유현숙, 고장완, 임후남, 2011), 학업성취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거나(신정철, 정지선, 신택수, 2008), 지식, 기술, 태도를 포함한 핵심역량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전예원, 2014)는 결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동아리활동의 효과에 대한 이러한 상반된 연구결과는 각 연구에 포함되었던 동아리활동 유형의 다양성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동아리활동의 지역연계성 여부에 따라 그 효과를 분리하여 분석할 수 없다는 점도 지역사회와 연계된 동아리활동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논의를 어렵게 하고 있다.

2.2.2.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활동(Volunteer activity 또는 Voluntary service)은 사회봉사활동 혹은 그냥 봉사활동으로도 일컬어지는 것으로, 동아리활동과 마찬가지로 비교과활동 중의 하나다. 하지만 어떤 봉사활동이든지 지역사회와 일정 부분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봉사활동은 지역연계교육의 모습을 띤다고 볼 수 있다. 봉사활동 방식은 대학이 학생에게 봉사기관이나 단체를 연계해주는 방식과 학생 스스로 혹은 종교단체 등에서 외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개인, 시설, 기관을 찾아 봉사하는 방법이 있다.
대학 자원봉사활동의 실제적인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은 대학의 비교과 활동으로서 의무봉사시간이 정해져 있고, 대학이 연계한 정해진 봉사기관이나 단체에서만 실시하는 봉사활동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조성희, 2009). 이것은 학생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매우 적거나 혹은 있더라도 비교과활동에 반영되지 않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생에게 지역을 이해하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심어주고(정미선, 정세영, 2019), 그들이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과정을 지도하는 지원 및 개입 방안이 필요하다(정미선, 2019)는 지적이다. 이에 최근 대학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유현숙, 고장완, 임후남, 2011; 유현숙 외, 2014; 이길재, 이정미, 2015; 최준열, 김한나, 김도기, 2017).
한편, 자원봉사활동의 교육적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는 동아리활동에 비해 대체로 일관된 결과가 보고되어 왔다. 이를 정리하면, 자원봉사활동은 대학생의 가치관에 따라 자기개발과 사회성 개발에는 긍정적이거나 그렇지 않은 변화를 가져왔으며(허성호, 2012), 도덕성과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박현숙, 2014). 또한 봉사활동은 다양한 핵심역량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의사소통 능력 및 종합적 사고력 향상(유현숙, 고장완, 임후남, 2011)과 사회성, 공동체 의식 및 대인관계능력의 향상(백상현, 2020; 서형덕, 2012)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되었다.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의 성격이 초기에는 개인적 차원의 자기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지다가 점차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으로 전환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허성호, 정태연, 2011).
이처럼 자원봉사활동의 효과는 지역연계교육의 교육적 가치와 새로운 교육방향의 모색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첫째, 자원봉사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제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민감성과 공감능력이 향상되며, 변화하는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생애능력으로서의 핵심역량을 배양케 해준다는 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지역연계교육의 관점에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둘째, 지역연계교육의 방향을 단순 봉사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점차 지역사회의 문제해결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상당수 대학에서 이미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3. 외부활동경험

외부활동경험(Out of class experiences)이란 학교를 떠난 모든 수업 외 활동을 포함하는 것으로, 교과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있을 수도 있고, 비교과활동의 일환일 수도 있다. 따라서 앞서 살펴본 동아리활동과 자원봉사활동 외에 공연 및 전시회 관람, 스포츠 경기 관람, 각종 프로젝트 참여 활동, 수업 외 관심 분야의 스터디 및 학습공동체 활동, 국내⋅외 현장실습 및 견학답사, 학교 밖 근로,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참여, 공모전 및 선발전, 연주회 및 대회 참여 등을 모두 포함한다. 많은 대학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비교과활동으로서 다양한 외부활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교과교육과정 내에서도 가능한 다양한 삶의 실제과제들을 다루는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써 학생들이 학교 밖 세계를 두루 체험하도록 촉구한다.
앞서 살펴본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 관련 연구결과를 제외한 외부활동경험의 교육적 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최준열, 김한나, 김도기(2017)에 따르면, 외부활동경험 중에서 공연 및 전시회 관람, 스포츠경기 관람, 각종 프로젝트 참여 활동, 자발적인 자원봉사 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수업 외 관심 분야 스터디 및 학습 커뮤니티 활동, 국내⋅외 현장실습 및 견학답사 등은 학생들의 핵심역량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각종 프로젝트 참여활동은 학생들이 활발히 참여할수록 높은 핵심역량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아리(동호회)활동, 공모전 및 선발전, 연주회 등 대회 참여,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의 활동은 핵심역량 유형에 따라 일부 핵심역량과는 정적인 상관이 있지만 다른 핵심역량과는 부적인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준열, 김한나, 김도기, 2017). 예를 들면 학교 밖 근로시간은 근로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인관계역량을 제외한 다른 역량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참여도 배려역량에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뿐 다른 역량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직업탐색의 일환인 인턴십 프로그램도 학습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수미, 고장완, 2014).
이렇게 볼 때 외부활동경험은 다음을 유의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즉, 외부활동경험은 대체로 교육적 의미는 있지만, 그 활동을 완수하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거나 고도의 집중이 장시간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핵심역량의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다른 핵심역량의 향상에는 방해가 되어 전반적으로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외부활동경험은 교육적인 목적을 위해 적극 활용하되 그것이 다른 활동에 심각한 손상을 주거나 원활한 교과 교육과정의 참여를 방해할 수준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함을 시사한다.

2.2.4. 사회봉사 교과목

사회봉사 교과목은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과 연결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실천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한다는 취지의 교육모델로서, 학생이 일정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채우면 소위‘봉사학점’을 부여하는 교과목 형태로 운영된다. <사회봉사> 교과목(Volunteer-related subjects)은 일명 <지역사회> 교과목(Community-related subjects)으로도 불리는데, 나눔 및 봉사활동이 학생으로 하여금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 때문에 일찍부터 학점을 부여하는 교과목을 통해 사회봉사를 촉진할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Waterman, 2014; 조혜영, 2021).
일반적으로 <사회봉사> 교과목에서의 대학생 봉사활동은 대부분 일회성이며, 1~3개월 단기 형태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박가나, 2014). 교양교육과정에서 이 교과목의 명칭은 ‘사회봉사’가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전공의 경우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편성된 교과목이 있는데 사범계열을 예를 들면‘교육봉사’교과목이 이에 해당한다. 이 교과목은 실천 중심의 교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문제를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공생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는 있지만, 교과활동과 봉사활동 간의 연계성이 그리 높지 않으며, 사회봉사 관련 과목 수나 활동 범위도 상당히 제한적이다. 대학 차원에서는 많은 경우 이 교과목의 운영을 위해 봉사학점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럽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중개하기도 한다.
이 교과목과 관련된 지역사회 참여활동의 효과는 개인의 사회적 책임감의 발달 및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Billig, 2000; Moely et al., 2002; Olberding, 2012), 공동체 의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다양한 상황의 사회문제에 적극 참여한 경험은 학생들의 문제해결기술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Moely et al., 2002). 이것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참여가 자기주도 학습역량과 문제해결 역량의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사회봉사 교과목은 교과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교육적 의미를 적극적으로 탐색하거나 깊은 성찰과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못해 제대로 된 학습경험을 실현하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계속해서 지적되어 왔다. 이런 이유로 최근 아래에서 살펴볼 봉사학습이 대안적인 교육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이현주, 이영선, 2019).

2.2.5. 봉사학습

봉사학습(Service-learning)은 자원봉사활동을 교과과정에 완전히 통합한 수업모형으로, 사회봉사 교과목에서 대학생이 독립적으로 수행하던 봉사활동과 달리, 교과에서 배우는 지식을 봉사활동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다른 동료학생 및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수자가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교수-학습방법이다(안미리, 2019; 장경원, 2010). 이는 상호학습(reciprocal learning)을 전제로 봉사제공자인 학습자와 수혜자인 지역사회가 모두 혜택을 얻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되었다. 따라서 봉사학습에서는 학생들이 교과 내에서 일반적인 사회문제에 개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그 과정을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교육의 질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조용하, 2002;Kendall, 1990).
이에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는 대학구성원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대안적인 교육과정으로 봉사학습을 적극 도입해왔다(Ckickering, Gamson, 1987; Prentice, Robinson, 2010; 교육부, 2014). 실제로 선행연구에 의하면 대학교육에서 봉사학습은 학생들의 개인적 및 사회적 성장에 총체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자기효능감(Wood & Bandura, 1989)은 물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해와 문제해결 기술 및 리더십 기술(Chen et. al., 2018), 직업 선택 및 직업적 기술개발에 대한 태도와 행동(Newman & Hernandez, 2011; Kerrigan, 2004)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옴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 시민의식, 친 사회적 행동(pro-social behavior)과 같은 사회적 측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1990년대부터 일부 대학에서 봉사학습의 개념이 언급되긴 했지만, 대부분은 대학 교육과정에 봉사학습을 적용하기보다는 기존의 사회봉사 교과목처럼 봉사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이은승, 이성철, 2007). 이처럼 대학 내에서 봉사학습이 실질적으로 활성화되기 어려웠던 이유로는 첫째, 봉사와 학습의 연계성이 여전히 부족하고 둘째, 봉사학습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며 셋째, 지역사회연계를 위한 지원 체계 및 자원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국내 대학에서 운영되는 대다수의 봉사학습은 완전한 봉사학습의 형태라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박가나, 2012; 안미리, 2019; 장경원, 2010; 한유진, 정선희, 2018).
<표 2>는 이상의 내용을 요약하여 비교⋅정리한 것이다.
<표 2>
대학 교양교육의 지역사회 연계교육 유형별 특징, 효과성 및 한계
유형 1 동아리활동 유형 2 자원봉사활동 유형 3 외부활동경험 유형 4 사회봉사 교과목 유형 5 봉사학습
활동공간 학내 or 학외 학외 학외 학외 학내+학외
연계 주체 학생 대학 or 학생 학생 대학 or 학생 대학+학생
지역과의 연계성 일부만 지역과 관련 있음 대부분 지역과 관련 있음 모두 지역과 관련 있음 모두 지역과 관련 있음 모두 지역과 관련 있음
수업과의 연계성 비교과 비교과 교과 또는 비교과 - 교과와 봉사활동 간의 연계성이 높지 않음 - 수업에서 사회문제에 대한 개입기회를 제공하고 개입과정을 지도함
- 봉사활동과 교과/수업이 완전히 통합됨
교육 효과성 연구결과 - 대인관계역량 향상에 긍정적
- 자기관리역량에 부정적
- 종합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 능력과 무관
- 학업성취도에 부정적
- 학생 가치관에 따라 도덕성, 직업가치관 형성에 도움
-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민감성과 공감능력 향상
- 의사소통능력, 종합적 사고력, 사회성, 공동체 의식, 대인관계 능력 향상에 긍정적
- 프로젝트 참여가 높을 수록 핵심역량 높음
- 학교밖 근로시간이 길수록 대인관계역량을 제외한 다른 역량은 낮음
- 어학연수, 교환학생 참 여자의 경우 배려역량 에만 긍정적이고 다른역량에는 부정적임
- 인턴십은 학습성과에 긍정적
- 사회적 책임감의 발달 및 공동체 의식의 성장에 긍정적
-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참여경험은 문제해결 기술 향상에 긍정적
-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문제해결 역량이 신장에 도움이 됨
- 자기개발에 도움
- 교육의 질 향상
- 사회발전에 기여
- 구성원의 윤리의식 강화 와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실현을 위해 적극 도입됨
- 국내 대학의 대부분이 봉사학습이 아니라 사회 봉사 학점처럼 봉사활동 중심으로 운영함.
한계 - 교육효과에 일관성 없음 - 개인적 헌신에서 시작 하여 사회문제 해결방안 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양상을 보임 - 장시간 참여는 활동과 관련된 역량을 제외한 다른 역량에 부정적 영 향을 줌
- 적정 참여수준일 때 핵 심역량에 긍정적
-대부분 일회성이며 3개 월 이하의 단기 봉사로 진행
- 교수자의 지도가 없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교육적 의미탐색을 위한 깊은 성찰 및 평가 기회가 부족함
- 대학-지역사회연계를 위한 지원체계 및 자원 부족으로 실제로는 봉사 와 학습의 연계성이 부족함
-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 교수자, 학생의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함

3. 대학 교양교육을 위한 대학-지역 연계교육의 방향과 과제

이상에서 대학-지역사회 간 연계 유형과 교양교육과 관련하여 대학생이 참여 가능한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유형별 관련 연구들을 살펴보았다. 이들 연구 결과를 종합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은 대학생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연계 유형의 하나로, 단순한 시설협력과 경제적 협력을 넘어서 대학의 인적⋅지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함으로써 대학생에게는 문제해결적⋅성찰적⋅총체적 교육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는 그들의 현실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어 교양교육으로서의 교육적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여기서 대학생이 참여하는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유형은 크게 학생들이 수업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지역문제 해결형과 학생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천하는 봉사형이 있다.
둘째, 교양교육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유형은 교과와 비교과를 포함하여 동아리활동, 자원봉사활동, 외부활동경험, 사회봉사교과목, 봉사학습 등 다섯 가지의 형태로 이루어져 왔다. 이 중 동아리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은 비교과활동이고, 사회봉사교과목과 봉사학습은 교과와 관련되어 있으며, 외부활동경험은 맥락에 따라 교과와 연계된 것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셋째,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 관련 연구결과의 비교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교육효과를 가져오는 것은 봉사활동 자체가 아니라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 문제의 인식 및 해결 등의 경험이 학습자의 성장과 역량향상에 도움이 된다.
넷째, 봉사활동은 초기에는 헌신과 봉사의 성격이 강하지만 점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문제 발굴 및 문제해결 활동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사회봉사는 지역연계교육을 시작하는 중요한 초기모형의 하나로 활용될 수 있다.
다섯째, 외부활동경험에 관한 연구결과는 학생들의 외부활동이 시간적으로 혹은 노력과 집중 면에서 지나치게 과도한 참여를 필요로 하는 경우, 이것이 교과 교육과정에 대한 참여를 방해함으로써 그 활동과 관련된 일부 핵심역량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핵심역량 향상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여섯째, 사회봉사 교과목에 관한 연구결과는 봉사활동이 개인의 사회적 책임감의 발달과 공동체 의식의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다양한 상황의 사회문제 참여 경험이 문제해결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교과목과 연결된 나눔 및 봉사활동이 제대로 효과를 내고, 지역사회연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교육적인 의미를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교과활동을 통해 깊은 성찰과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곱째, 이와 같은 교육적 필요성에 따라 일찍이‘봉사학습’모형이 교양교육에 도입되었지만 봉사학습에 대한 인식 부족과 대학과 지역사회연계를 위한 지원 체계 및 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여전히 봉사활동과 학습활동간의 연계성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렇게 볼 때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은 그것이 가진 높은 교육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그 효과를 제대로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실천 여건이 성숙되어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 대학과 연구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과제 및 방향성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역량기반교육의 취지에 기반하여 수업이나 연구를 통해 지역연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교과활동과 봉사활동 및 지역체험활동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교과활동을 통해 봉사 및 지역체험 활동에 대한 안내된 성찰과 평가활동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교양교육의‘사회봉사 교과목’혹은‘봉사학습’모형이 단순히 봉사활동에 그쳐서는 안되는 이유를 보여주며, 비록 단순 사회봉사활동에서 시작하더라도 지역사회연구의 형태로 심화되어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및 핵심역량 향상의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이를 위해 해당 교과의 수업에서 운영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교육의 유형을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확인하고, 문제유형에 따라 봉사중심형 혹은 지역문제 해결형 등의 학습모형으로 유형화하고, 각 유형별 학습모형을 시간 흐름에 따라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어떤 학습모형을 선택하더라도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향상시키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단순히 지역사회를 만나고 헌신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것에 대한 성찰과 평가 기회를 포함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학습모형은 학생들이 학교 밖으로 나가 지역사회와 만날 준비를 하고, 실제로 만나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이슈나 문제를 교과 안으로 가져오고 해결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상호 호혜적 학습과정을 포함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학습모형에 기반해 학생이 지역사회를 만나고, 이해하고, 그 안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적이고 성찰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수방안이 구체화되어야 한다. 일례로 해결하고자 하는 관심 영역 및 주제를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의 관련 기관과 접촉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구체적인 기관을 선정하는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은 실패를 경험하거나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상황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도전함으로써 적절한 관련 지역사회 공동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돕는 교수전략 및 피드백 전략이 필요하다. 이처럼 학습모형에 기반하여 교수모형을 설정하고, 학습단계별로 발생가능한 문제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수업전략 및 운영전략으로 구체화해야 한다. 또한 이를 토대로 교재와 매뉴얼, 각종 작업도구 등을 개발⋅공유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해당 교과목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교재와 매뉴얼 등이 구비되었더라도 계획한 교수학습모형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담당교수와 학생이 지역사회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학 차원에서는 지역의 여러 기관 및 사람들을 수업담당 교수진과 연결, 소통할 수 있도록 대학-지역연계 교육센터와 같은 센터를 구축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특히, 봉사학습, 사회봉사 교과목, 지역사회연구 교과목 등을 대학 교양교육의 필수교과목으로 운영하고자 할 경우에는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관련 조직의 구축과 책임 부여, 강력한 리더십과 홍보, 예산의 지원과 집행 등의 지원을 수반해야 한다. 따라서 교양학부 및 교양대학의 장은 관련 센터와 연계하여 관련 교수자들이 지역사회와의 인맥과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도록 돕고 이를 대학의 공동 자산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봉사학습 혹은 지역연계교육이 지속성을 가지고 발전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해당 교과목을 책무성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지도할 교수진을 확보하고, 이들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공동체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들을 이끌 지도자의 선정과 권한 부여, 적절한 리더십의 분배, 분명한 목표 및 성취기준의 공유, 주기적인 평가와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 관련 연구의 지속적인 수행 등이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여섯째, 대학 교양교육에서의 지역사회 연계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그 사례와 결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대학-지역사회 연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지역사회-지방정부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사례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교육의 방법과 결과를 여러 대학에 폭넓게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연계교육이 대학생 개인의 역량 강화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국가사회의 문제해결역량 향상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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