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연구 배경과 세미나 수업 모델 개발 과정
2.1 토론과 토의의 개념과 이를 적용한 방식의 수업
2.2 세인트 존스 칼리지의 세미나 수업2)
2.3 세인트 존스 세미나 모델의 적용 가능성과 INU Great Books Program 세미나 모델
<표 1>
<표 2>
<표 3>
3. 연구방법
3.1 연구 대상
<표 5>
3.2 연구방법 및 절차
3.3 측정도구
3.3.1 비판적 사고력
3.3.2 의사소통능력
3.3.3 토론 효능감
3.3.4 자기주도적 학습
3.3.5 대학생 학교 적응 및 소속감
3.3.6 토론 수업 만족도
4. 연구결과
4.1 기술통계
<표 6>
4.2 토론 수업의 효과성 검증
4.2.1 비판적 사고력 사전-사후 차이 분석
<표 7>
4.2.2 의사소통능력 사전-사후 차이 분석
<표 8>
“군대도 다녀오고 다 했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이랑 어떻게 대화할지 몰랐거든요. 근데 이런 토론 수업을 하다 보니까 직접적이진 않더라도 나중에 제가 아르바이트를 다른 데를 지원한다든지 아니면 다른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그런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비언어적인 행동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먼저 대화로 접근해야 되는지, 그런 구조를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좀 더 공감하는 부분도 좀 더 있었던 것 같고…”(신문방송학 전공, 학생 F)
“(이 수업이) 다른 수업 듣는데, 영향을 미친 부분이라면, 아무래도 좀 더 말하는 게 편해졌다는 느낌이 있어요. 다른 수업에서도 질문 같은 거나, 뭐 대답 같은 거 할 때랑, 이럴 때도 좀 더 마음 편하게 별로 부담 가지지 않고 얘기를 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요.” (컴퓨터공학전공, 학생 A)
4.2.3 토론 효능감 사전-사후 차이 분석
<표 9>
4.2.4 자기주도적 학습 사전-사후 차이 분석
<표 11>
“정말 종강하고 나서 제일 먼저 느꼈던 게, ‘아 진짜 패스만 받고 끝나기엔 너무 억울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되게 여타 다른 3학점 과목 못지않게 되게 열심히 했었고, 그래서 아쉬운 부분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컴퓨터공학전공, 학생 A)
“저는 진짜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죠. 빨리 읽고 그냥 리뷰 딱 쓰고 토론 수업에 참여했는데, 그렇게 하니까 다른 학생 분들이 말하는 것에 비해서 제가 정말 할 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정말 준비를 해야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일단 처음에는 이제 여러 번 읽었어요. 몇 번 반복해서 읽다 보니까 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토론을 준비하다보니까, 사실 (학습)시간이 좀 길어지는 건 좀 사실이더라고요. 그러면서 이 과목을 가면 갈수록 더 좋아한 것도 있어서 우선순위로 뒀던 것 같아요. 교양임에도 불구하고 좀 많이 정성을 쏟았죠.” (컴퓨터공학전공, 학생 A)
4.2.5 학교 소속감, 적응 사전-사후 차이 분석
<표 12>
“저는 이 수업이 좋았던 게 학생이랑만 토론하는 게 아니라 교수님이랑 같이하는 게 좋았거든요, 사실은. 교수님이랑 이렇게 토론을 한다는 거 자체가 신선하고 좋았어요.” (컴퓨터공학전공, 학생 A)
“저는 동아리 활동 같은 걸 전혀 안 해서, 저희 과 사람들 이외의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가 않았거든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들과 이렇게 이런 면대면으로 이야기를 했다는 게, 특이한 경험으로 남는 것 같아요. … 사실 ‘친구로 사귄다’ 까지는, 그렇게 친해지지는 않았지만 서로 생각을 나누게 되고 그랬던 부분이 되게 저는 좋았던 것 같아요.” (생명공학 전공, 학생 G)
4.2.6 토론수업 만족도
<표 13>
“전공수업은 거의 수업은 외우거나 그냥 알려주시면 알려주시는 대로 이해하고 이런 게 더 컸다면, 토론은 뭔가를 배우는 느낌보다는 ‘참여하고 있다’라는 느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교수님한테 뭔가 배우는 게 아니라, 교수님이 한 발짝 물러나 계시고, 토론 동아리 같은 걸 하는 기분이었던 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만들어진 지식이 학생에게 딱 와서 그걸 받아 들인다기 보다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모여서 만들어간다는 느낌이었어요. … 토론 수업이라는 것 자체가 일반 학생들은 좀 꺼려하고 다가가기 힘들어하고, 좀 이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이 수업을 들은 내가 대견해진 느낌? 그런 거.” (생명공학 전공, 학생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