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이론적 배경
2.1 PBL의 개념과 수업 적용 사례 효과
2.2 코칭의 개념과 수업 적용 사례 효과
2.3 PBL과 코칭의 접목
<표 1>
3. 연구방법 및 분석절차
3.1 연구대상
3.2 수업 설계 및 운영
<표 2>
※ 위 표는 선행연구(금혜진, 2019) 결과와 비교하여 해당 교과목의 수업 운영전략에서 실시한 것을 항목별로 정리, 표현한 것임.
<표 3>
<표 4>
3.3 자료 수집 및 분석
4. 연구결과
<표 5>
4.1 새로운 학습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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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활동을 하면서 처음에는 의견이 맞지 않아 힘들었고, 뜻대로 되지 않나 속상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팀 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협동, 배려, 의사소통 등에 생각하게 되었으며, 여러 문제를 극복하면서 스스로 성장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43번 참가자)
”상대방 얘기의 모순을 하나하나 지적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상대를 민망하게 하고 부끄럽게 하며 문제가 더욱 커지게 한다. 서로 자신이 맡은 부분이 달라도 자기 문제처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46번 참가자)”지금까지 혼자 하는 활동이 더욱 빠르고 수월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PBL 활동에서는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을 깨달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서로 의견에 공감해 주면서 팀워크가 무엇인지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72번 참가자)”인성 수업은 많은 것을 생각해보도록 만든 수업이었다.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먼저 생각해보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생각한 다음에 행동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중략)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것을 함께 해결하는 사람이 있다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운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60번 참가자)
4.2 PBL 수업방식에 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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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PBL을 처음 들어보아서 놀라웠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생소해서 내 생각을 말하는 것이 서툴러서 힘든 점이 많았지만, 점차 편해지면서 ‘왜 중⋅고교에서는 이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22번 참가자)
”혼자 듣기만 하는 기존의 수업방식에 익숙한 저는 팀별 활동이 주가 되는 인성 수업이 부담스럽고 무섭게 느껴졌다. 게다가 생전 처음으로 얼떨결에 팀장을 맡아서 두려움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팀원들이 잘 따라주어 주어진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었다. 이 방식은 제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여러 문제에 직면할 때, 더욱 효과적인 교육방식이 아닐까 생각했다.” (245번 참가자)”기존의 수업방식과 PBL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학습자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수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을 거쳤다. 팀원 모두 스스로 생각하고, 협동하며, 고민하는 태도로 임했다. 수업의 내용과 형태를 막론하고 지식은 (단순히)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학습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61번 참가자)
4.3 인성함양의 새로운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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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라는 것이 다듬어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이런 복합적인 과정을 통해 한 사람의 인성을 개조시킬 수는 없을지라도 그것을 구성하는 가치들에 대해 생각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인격적으로 한 단계 성숙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저 또한 그랬다.” (61번 참가자)
”내가 지금까지 무슨 행동을 하면서 살았는지, 어떤 것을 생각했는지 등을 되새기면서 나의 인성에 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면서 나는 앞으로는 예전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우리 주변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20번 참가자)”팀원들과 낯을 가려 시작할 때는 많이 힘들었는데, 제가 의견을 제시할 때 팀원들이 항상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면서 들어주니까 수업이 재미있었고, 자신감도 많이 향상되었다. 인성 수업을 통해 배울 점을 많이 찾았고, 제 모습도 많이 변하고 한단 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230번 참가자)”대학에 ‘바른 인성’ 과목을 수강하며 PBL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낯가림이 심해 누군가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을 망설이던 제가 팀장을 맡으면서 저의 생각도 얘기하고, 팀을 이끌어가면서 저의 능력을 많이 향상되었다. 성숙한 학생으로 발전시켜 주셔서 감사하다.” (204번 참가자)
4.4 교수자에 대한 감사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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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로 돌아가면서 강의실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하는 방법은 매우 좋았다. 교수님께서 수업 도중에 돌아다니시면서 피드백을 해주시는 점도 좋았고, 팀별로 많이 생각하도록 시간을 주신 점도 좋았다.” (22번 참가자)
”무임승차자가 없도록 모두 참여하는 수업을 만들기 위해 교수님께서 많이 노력하셨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교수님의 참여적이고 긍정적인 수업방식에 대한 열정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것 같다.” (70번 참가자)”‘바른 인성’ 수업 시간이 1시간이 아닌 2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진행하는 활동도 많고, 제출해야 할 과제도 많은데 수업 시간이 1시간이어서 심적으로 부담되는 때가 있었다.” (60번 참가자)